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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02 하늘에서 여행을 보다. (하늘에서 본 여행지 모음) (10)
  2. 2009/06/30 끝 그리고 시작.. (4)
  3. 2006/07/18 캐나다의 화폐단위
최근에 얀 베르트랑 이라는 사진작가가 항공촬영을 통해 우리나라를 찍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재미있을 다큐멘터리라는 말만 듣고 구해놨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보고나니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를 않는다.

사람들은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다. 제각기 다른 이유로 사진을 찍고 보관하고 다시보며 즐거워 하는데, 나의 경우는 머리속에서는 쉽게 잊혀질 추억들이 보다 오래 간직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사진을 찍고 보관하는 편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내가 보고 마음에 드는 장면을 사진에 담는데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높은곳에서 찍은 모습이다.

우선 큰 장면을 그려두고 세세한 부분을 찍어 나가는 것. 내가 공대생이라 그런가??

아무튼 얀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동안 찍었던,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사진들이 눈앞에 아른거려 다른일 제껴두고 정리 해 보았다. 대부분의 사진은 2006, 7년 북미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이고 그 외에 티벳, 우리나라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01.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에서 본 LA 전경, USA
: th 발음때문에 무진장 고생했던 그리피스 천문대, 광활한 미국대륙을 처음 느낀 장소.


02. 라스베가스(Las Vegas) 파리스(Paris) 호텔의 에펠탑에서 본 전경, USA
: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라스베가스, 나의 누추했던 옷차림은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럽다 T.T


03. 경비행기에서 촬영한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USA
: 비행 직전에 부페에서 과하게 먹은것만 빼면 너무나 좋았던 그랜드 캐년, 언젠가 직접 밟아보고 싶은 곳


04.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코잇타워(Coit Tower)에서 바라본 전경, USA
: 샌프란시스코가 너무 좋아 날이 안좋아 안보일줄 알면서도 올라갈수바께 없었던 코잇타워..


05. 시카고(Chicago)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USA
: 시카고의 느낌은 전형적인 미국의 도시 라는 것


06. 시카고(Chicago)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에서 바라본 해안가, USA
: 도시 내부는 딱딱하지만 미시간 호수는 그 어느 해안가가 부럽지 않다. (해마가 연상된다)


07. 시카고(Chicago) 시어스 타워(Sears Tower)에서 바라본 석양, USA
: 현재는 Willis Tower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시카고의 랜드마크이다.


08. 워싱턴, D.C.(Washington, D.C.) 워싱턴 타워(Washington Tower)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USA
: 한 나라의 수도 답게 기품있고 깔끔한 도시


09. 퀘백(Quebec City)의 구시가지 어느 언덕에서 촬영한 도시 전경, CANADA
: Old Town이다 보니 대부분 오래된 건물이라 최대한 높은곳을 찾아갔다.


10. 몬트리올(Montreal) 몽 루아얄 공원(Mount Royal Park)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CANADA
: 과거와 현재, 유럽과 북미가 자연스래 섞여있는 몬트리올은 캐나다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드는 도시였다.


11. 오타와(Ottawa)의 네피언 포인트 공원(Nepean Point Park)에서 바라본 오타와 야경, CANADA
: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아담한 도시이다. 고층건물들도 없고 웅장한 정부 건물들은 그 권위를 잘 보여준다.


12.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미국쪽 폭포(왼쪽)와 캐나다쪽 폭포(오른쪽), CANADA
: 한달이 넘게 혼자 여행하며 지친데다가, 호스텔에서 만난 애드(Ed.)라는 영국친구와 다니다보니 스카이론 타워까지는 못가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13. 캘거리 타워(Calgary Tower)에서 바라본 도시 전경, CANADA
: 오일붐으로 인하여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골스러운 캘거리..


그리고 내 발 밑.. (하나도 안무섭더라!!)


14. 티벳 치즈봉 등정을 위한 베이스캠프에서 본 티벳 평원, 해발 약 4,800미터
: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모습은 실로 경이로울 따름이다.


15. DMZ에 있던 모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대한민국
: 보기에는 전혀 다를 곳 없어 보이는 저 곳, 하지만 우리는 갈 수 없다.


16. 마닐라에서 까띠끌란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찍은 보라카이, Philippines
: 오른쪽 화이트 비치가 보인다.


17. 관악산에서 바라본 서울 외곽


18. 남산타워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명동


19.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20. 수원 화성에서 바라본 어제와 오늘



여행하며 찍은 사진중에서도 이렇게 위에서 찍은 사진 직접 본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게 눈앞에 아른거린다. 아쉬운 것은 토론토에 2달이나 있었으면서도 오르지 못한 CN 타워와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때마친 전기점검때문에 문을 닫은 도쿄도청 전망대..

하나의 다큐멘터리가 한동안 정신없이 학교일에만 매달려 있던 나에게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켜주고 무한 엔돌핀 분배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사진을 뒤적거리다보니 또 여행하고 싶은 마음 한가득이지만 우선은 좀 열심히 해서 졸업하고 고민 해 볼란다.

다음 여행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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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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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정말 멋져- 너 이녀석! 맘에 들어 ㅋ

    2010/02/02 19: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진들 다 좋네요~. 저도 어디 여행하면 그 도시에서 제일 높은 곳은 올라가 볼려고 노력합니다. 안그래도 저도 높은 곳에서 찍었던 사진들 정리해 볼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ㅎㅎ. (티스토리 새 글 목록에서 보고 방문했습니다 ^^. 낯선사람이 댓글 남기면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2010/02/02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 오옷!! eggie 님 사진도 좋아요!~ 높은곳에서 찍은 사진들도 몇개 있더군요~ 한번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전 대도시만 다녔는데 이제는 좀 아기자기한 곳에 다니고 싶어요!

      2010/02/03 13:49 [ ADDR : EDIT/ DEL ]
  3. 클리앙에서 보고 들렸습니다.
    한 마디로 멋지네요!
    저도 여행지에 가면 카메라 들고 높은 곳으로 가서 그곳을 담아 봐야겠습니다.

    2010/02/03 10:07 [ ADDR : EDIT/ DEL : REPLY ]
  4. 샨카


    이 사진들 완전 멋진데? -ㅁ-;;
    너 좀 짱이구나 -ㅁ-

    2010/02/14 01:18 [ ADDR : EDIT/ DEL : REPLY ]
  5. 당당

    티벳본 순간 바로 바탕화면으로~! 정말 가고싶다~!!

    2010/02/22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 티벳은 대도시보다는 시골이 쵝오!! 근데 맘대로 못간다는 것 ㅋㅋㅋ

      2010/02/23 16:37 [ ADDR : EDIT/ DEL ]

2007년 3월 31일.. 토론토에서의 2개월, 옐로나이프에서의 6개월, 그리고 캘거리와 벤프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뒤로 하고는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벤쿠버로 향했다.. 캘거리에서 벤쿠버로 돌아오는 길은 장관의 연속이다. 끊임없는 설경이며 화창한 날씨!! 비록 시간이 웬수지만.. -_-.. 오는길에 들른 시골 마을에 반갑게도 A&W가 있었고 처음으로 YK를 나와 주문해 먹는 햄버거는 그야말로.... 눈물의 햄버거....

The sky from calgary to vancouver

A&W in the road

The greyhound bus station

어쨌든 저녁 늦게 Pacific Central Station에 도착해서 워홀을 떠나기 전에 만났던 동생들과 간만에 상봉을 하게 되었는데.. 난 꼴이 완전 지금 막 시골서 상경한 청년 꼴이라.. (사실 캐나다 1%도 안가봤을 지역에서 살던 나였기에 캐나다 시골 촌놈이 틀린말은 아니겠지..) 어쨌든 짐도 많고 너무 늦었기에 동생들과는 다음을 기약한 후 미리 예약해둔 한인민박으로 향했다. 사실 벤쿠버에서는 좀 쉬면서 여행준비를 하려 했던 거라 미리 한인민박을 예약 해둔것인데 뭐 이런데가 다 있는지.. 내가 도착하는날이 이사를 하는 날이란다. 늦은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막 침대같은것들만 들어 와 있는 상태라 얼떨결에 짐 나르는것을 돕게 되어 버렸다. 아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할인을 해 주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이 시간에 갈곳은 없고 짐도 많고 하여 결국 밖에 널부러져 있는 모든 짐이 집 안으로 들어올 때 까지 도와야 했다.(그냥 내가 착해서 그렇다고 위로..) 벤쿠버의 겨울은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렇게 하나도 정신없이 정돈도 되지 않은 방에서 아무 침대 하나 잡고 누워 잠이들었고 느즈막히 일어나니.. 어제 같이 짐나르던 사람들이 없다.. (으응?) 한인민박에 있는 사람들 중 절반이 장기투숙자인데 이미 part-time job을 잡아서 일하러 갔다 한다. 오늘부터는 여행을 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우선 첫날 얼굴만 본 아는사람들을 만나 그동안의 워홀생활들을 반찬(?)삼아 밥한끼 하고는 미영이 누나의
도움으로 등산용품 파는 곳이 모여있는 곳의 장소를 알 수 있었다. (사실 지금은 기억이 안나..) Mountain Equipment Co-Op 에서 water-proof 잠바 하나랑 물통, 80L짜리 배낭(배낭여행은 배낭을 매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하나와 콜롬비아 트래킹화를 하나 샀고, 그외 잡다한거는 뭐....

대충 필요한 물건은 다 샀고, 남은건 Discovery path와 항공권, 여행동안 내 짐을 맡아 줄 사람.. 헝그리 여행에는 버스가 제격이라 다행히 Greyhound에서 여행용 정기권을 판매를 해서 우선 Greyhound Discovery Path는 60일짜리를 XXX불에 구입했고, 항공권은 유명한 expedia닷컴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일정상 San Diego에서 Chicago까지는 거리가 너무 멀어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가는게 오히려 손해일거라 생각해서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미국 항공권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항공사 홈페이지나 expedia같은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는데 expedia가 조금 싸게 판매하고 랜덤하게 상당히 저렴한 항공권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경유 항공권을 카드결제를 못해서 쩔쩔 매다가 직항 항공권을 오히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이 럭키! 짐 문제는 다행히 벤쿠버에 거주중인 깻잎이 많아 우선 여녕은에게 케리어를 맏기고, 최여사한테 노트북을 대여해주는것으로 모든 짐덩어리는 해결!

그렇게 벤쿠버에서의 5일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고, 오빠라고 부르라 해도 죽어도 안하는 최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첫 목적지는 센프란시스코다....


The start of backp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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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Discovery Path는 http://www.discoverypass.com/ 에서 구입할 수 있고,
http://www.expedia.com/default.asp 을 통해 저렴하게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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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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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캘리포니아라면.. 한창 따끈따끈할 때일 것 같네요. @_@
    여행 잘 하세용.

    2009/06/30 22:29 [ ADDR : EDIT/ DEL : REPLY ]
    • ^^ 2007년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야 쓰내요..
      4월에도 이미 덥죠 그곳은..

      2009/07/01 15:41 [ ADDR : EDIT/ DEL ]
  2. 와우- 나보다 미국을 더 잘 알겠다.. 여행하는 것 만큼 사진정리와 기록도 시간이 좀 걸릴듯 ^^

    2009/07/01 17:30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럴리가.. ㅋㅋ 벌써 암담해.. 사진이 너무 많아서 OTL

      2009/07/01 19:42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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